달바글로벌

Post IPO 전략은 시간이 길게는 몇개월이 지난 후에도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5/22일에 상장했던 달바글로벌이 최근 6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서 반등할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수 추천 글은 아니고, 단순 분위기 공유 내용이오니 참조만 해주세요)
공모가는 66,300원으로 현재 129,500원은 두 배 정도이지만, 최고가인 247,500원 대비해서는 반토막입니다.
반토막이면 빠질만큼 빠졌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80% 정도의 락업물량이 해제되었고, 향후 6개월은 추가 해제물량도 없는 시점입니다.

상장일 시초가 부근까지 내려와서 멈추는 모습이, 최근 3~4개월과 달리 방향을 전환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상장일 시초가가 118,000원인데, 11/10일에 116,100원까지 찍고 아래꼬리가 달리고 있습니다.

차트만 보면 턴어라운드 할 것 같은 모양세이지만, 막상 매수하기엔 모멘텀이 부족해보입니다.
다만 최근 화장품쪽 분위기가 좋지 않고, 실적도 달바글로벌을 포함한 주요 종목들이 어닝쇼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장품 섹터 전반의 호재나 기대감이 생기지 않으면, 반등을 한다해도 큰 기대는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이번 락업해제로 기관 매도가 잠잠해지고, 화장품 실적 반등을 기대할 만한 뉴스가 나온다면, 매수하기에도 합리적인 자리 같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기대감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만약 호재성 뉴스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면 대장인 에이피알이나 달바글로벌부터 살펴보겠다고 기억만 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