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상장

래블업 공모주 상장|확약 12.7%, 유통 946억 원

삼루타 친 산신령 2026. 11. 2. 19:47

 

 

 

지난 10월 30일, 같은 날 상장한 인텔리빅스와 크리에이츠의 움직임은 크게 달랐습니다. 한쪽은 공모가를 크게 웃돌았지만 다른 한쪽은 약세였죠.

11월 2일에는 두 종목 모두 추가로 하락했습니다.

한 번의 상장일 급등을 보고 다음 종목을 서둘러 매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실제 결과는 이처럼 빠르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11월 3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래블업도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기보다, 공모가에 대한 수요와 첫날 실제로 나올 수 있는 매물을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1. AI 모델보다 GPU 운영을 돕는 기업

래블업의 핵심 제품은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Backend.AI’입니다.

GPU 같은 고가의 컴퓨팅 자원을 여러 AI 학습·추론 작업에 효율적으로 나눠 쓰도록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AI 반도체를 직접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AI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돕는 회사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기술특례상장 기업이며 일반청약자에게 환매청구권은 없습니다.

2. 공모가는 하단, 기관 경쟁률도 높지 않았습니다

[캡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신청가격 분포]

희망 공모가 19,000~22,000원 중 확정 공모가는 하단인 19,000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284.5:1이었으며,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참여 건수도 적지 않았습니다.

AI라는 산업 테

래블업 공모주 상장|확약 12.7%, 유통 946억 원

2026년 11월 2일 기준

지난 10월 30일, 같은 날 상장한 인텔리빅스와 크리에이츠의 움직임은 크게 달랐습니다. 한쪽은 공모가를 크게 웃돌았지만 다른 한쪽은 약세였죠.

11월 2일에는 두 종목 모두 추가로 하락했습니다.

한 번의 상장일 급등을 보고 다음 종목을 서둘러 매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실제 결과는 이처럼 빠르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11월 3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래블업도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기보다, 공모가에 대한 수요와 첫날 실제로 나올 수 있는 매물을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1. AI 모델보다 GPU 운영을 돕는 기업

래블업의 핵심 제품은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Backend.AI’입니다.

GPU 같은 고가의 컴퓨팅 자원을 여러 AI 학습·추론 작업에 효율적으로 나눠 쓰도록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AI 반도체를 직접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AI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돕는 회사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기술특례상장 기업이며 일반청약자에게 환매청구권은 없습니다.

2. 공모가는 하단, 기관 경쟁률도 높지 않았습니다

[캡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신청가격 분포]

희망 공모가 19,000~22,000원 중 확정 공모가는 하단인 19,000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284.5:1이었으며,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참여 건수도 적지 않았습니다.

AI라는 산업 테마와 별개로 기관의 공모가격 수용도가 강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3. 일반청약 3.6:1, 증거금은 약 184억 원

일반청약에는 21,128건이 접수됐고, 신청수량은 1,936,220주입니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545,000주를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6:1입니다.

청약건수와 청약수량은 서로 다른 지표입니다.

공모가를 곱하면 총 청약금액은 약 367.9억 원, 증거금률 50%를 적용한 청약증거금은 약 183.9억 원입니다.

화면에서 0.0조 원으로 보이던 수치는 단위가 너무 커서 생긴 반올림 효과이므로, 투자자가 규모를 이해하기 쉬운 억 원으로 구분해 표시하는 편이 적절합니다.

4. 확약 2.1%에서 12.7%… 단순 증가로 보면 안 됩니다

[캡처: 수요예측 의무보유확약 신청 및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최종 배정표]

수요예측 당시 확약 신청수량은 전체 4억 4,659만 3,000주 가운데 932만 8,000주로 2.1%였습니다.

반면 10월 27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서 확인된 최종 기관 배정은 전체 1,577,430주 중 확약 201,000주, 즉 **12.7%**입니다.

전자는 신청수량, 후자는 기관 최종 배정수량을 분모로 계산했으므로 단순히 확약 의지가 6배 늘었다고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최종 확약 201,000주 가운데 160,000주는 15일, 41,000주는 3개월 확약입니다.

확약 물량의 79.6%가 15일에 몰려 있다는 점도 함께 확인할 부분입니다.

5. 상장일 946억 원, 기존주주 물량이 더 많습니다

[캡처: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신주/기존주주 구성·락업 해제 일정]

최종 확약과 주관사 보유 물량 등을 반영한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약 498만 주, 전체 주식의 약 34.2%입니다.

공모가 기준 약 946억 원 규모입니다.

이 중 신규 공모주 유통분은 약 193만 주이고, 기존주주 물량이 약 305만 주로 유통 물량의 약 61.2%를 차지합니다.

상장 후 15일에 약 16만 주, 1개월에 약 75만 주, 3개월에 약 85만 주가 추가로 매도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락업 해제가 곧 실제 매도를 뜻하지는 않지만, 공급이 늘 수 있는 날짜는 상장일 매매와 별개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최근 신규상장주가 보여준 것은 ‘선택적 수요’

[캡처: 인텔리빅스·크리에이츠 10월 30일 15분봉 비교]

10월 30일 상장 당일 인텔리빅스와 크리에이츠는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고, 11월 2일에는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당일 상승한 종목을 보고 뒤늦게 추격 매수할 때의 불안감, 공모가 근처까지 내려온 주식을 보면 섣불리 반등을 기대하는 마음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따라서 래블업도 첫 체결가격보다 그 이후 거래량과 매도 물량을 받아내는 힘을 함께 보는 것이 낫겠습니다.

산신령 체크포인트

첫째, 기관 경쟁률 284.5:1, 일반청약 3.6:1로 공모 단계의 수요는 강하지 않았습니다. 확약률은 최종 배정 기준 12.7%지만 15일 확약 비중이 큽니다.

둘째, 상장일 약 498만 주·946억 원이 유통 가능하며, 이 가운데 기존주주 물량이 약 305만 주입니다.

첫날 주가를 예측하기보다, 체결가격과 거래대금이 이 매물을 얼마나 소화하는지 확인하겠습니다.

 

공모주는 기업 분석보다 구조를 읽는 투자입니다.

데이터 기반 구조 분석을 간결하게 전달합니다.

 

2026.10.22 - [공모주] - 래블업 공모주 청약 | 핵심과 첫날 유통 구조

 

래블업 공모주 청약 | 핵심과 첫날 유통 구조

래블업은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청약 판단에서는 공모가 1만 9,000원과 기관 확약 신청 2.1%, 상장 첫날 유통 가능 물량 35.5%를 함께 보겠습니다. 무슨 사업을 하나요Backend.AI를 바탕으로

oasisonsky.com

2026.10.27 - [공모주 증권발행실적] - 래블업 공모주 증권발행실적|확약 13%에도 첫날 유통 34.2%

 

래블업 공모주 증권발행실적|확약 13%에도 첫날 유통 34.2%

AI 인프라 기업이라는 이름에는 눈길이 갑니다. 하지만 상장일을 앞두고는 사업의 기대감만큼, 첫날 실제로 팔 수 있는 주식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봐야겠죠. 래블업의 최종 배정 결과를 유통 구

oasisonsk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