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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분위기60

그래피 상장 한동안 공모주 방학입니다. 방학 전 마지막으로 그래피가 상장했는데요, 역시나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수요예측, 시총, 유통물량, 구주주 유통물량, 의무보유확약 비율, 오버행 등 거의 전체 영역에서 단점을 보여주었는데요, 상장일에도 기조는 유지되었습니다. 공모가 15,000원에는 가보지도 못했고, 생각보다도 낮은 가격에 시작하면서 들어온 반짝 매수세로 초반에 고가 13,360원을 찍고나서는, 장마감까지 계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기관에서 어마어마하게 매도했고, 개인이 그걸 받아주는 분위기입니다. 매수 추천은 아니지만, 이렇게 심하게, 공모가에서 올라보지도 못하고 주저앉은 종목은 가끔 반전을 보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펀더멘탈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우상향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기대에 미.. 2025. 8. 25.
공모 제도 개편 : 코너스톤 투자 및 사전수요예측 제도 도입 공모 제도 개편의 네 번째는 코너스톤 투자 및 사전수요예측 제도 도입입니다. 코너스톤 제도는 일정 기간의 보호예수를 조건으로 IPO 이전에 (증권 신고서 제출 전에) 공모주를 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투자 분위기를 제도적으로 조성하려는 목적입니다. 홍콩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적용 중인 제도이고,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도 유사한 제도가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코너스톤 제도 도입 검토가 있었으나, 자본시장법 상으로 코너스톤 투자자 모집이 '사전 공모행위'에 해당될 수 있는 문제가 있어서, 여러차례의 검토에서 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되었고, 금융위에서도 관련 법안을 발의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적용이 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투자설명서의 인수인의 투자내역 항.. 2025. 8. 23.
공모 제도 개편 : 공모가 산정 절차 개선 및 주관사 역할 강화 공모 제도 개편의 세 번째는 수요예측 및 기관 참여 자격 합리화입니다. 기존 IPO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일단 물량을 확보한 뒤, 상장 당일 대거 매도하는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모든 기관이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실제 매도 내역을 보면, 기관도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나마 지난번 제도 개편 후 뻥튀기가 덜해지면서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에서 확정되는 비율이 체감 상 많이 감소했음에도, 상장 후 공모가를 크게 밑도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체감 상 감소했다는 부분도 사실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3~4년 후의 미래 예상 이익을 무리하게 당겨오거나, 비교 기업을 너무 과도하게 설정해서 공모가 상단 자체를 높여서 그런 것인지, 뻥튀.. 2025. 8. 22.
공모 제도 개편 : 수요예측 및 기관 참여자격 에스투더블유의 증권신고서 재제출 관련, 개편된 공모 제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 관련 내용을 지난 글에서 간단히 정리했는데, 달라지는 다른 부분들도 하나씩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두 번째 개선 사항은 수요예측 및 기관 참여 자격 합리화입니다.기존 IPO 수요예측에서는 역량이 확인되지 않은 소규모 사모운용사와 투자일임사들이 무분별하게 참여하며, 실제 보유한 자산가치보다 훨씬 많은 수량을 신청하는 '허수성 청약'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차피 경쟁률이 높으니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분을 받기 위한, 어찌보면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제도 개선이 필요했던 부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재간접펀드나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우회 참여도 있었다고 하고, 기관 수요예측 첫날에 수요가 몰리면서 공모가가 뻥튀기.. 2025. 8. 20.
공모 제도 개편 : 의무보유 [에스투더블유 증권신고서 (재)제출] 이번 주 상장 러시 및 (다크호스가 될지 궁금한) 그래피 상장 후 한동안 공모주 일정은 쉰다고 말씀드렸는데, 에스투더블유가 증권 신고서를 새로이 제출했습니다.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5/08/12/5BGBMAARRRA6VEHBZL4JYGOWWM/ 에스투더블유, 증권신고서 재제출… IPO 제도 개선 1호에스투더블유, 증권신고서 재제출 IPO 제도 개선 1호 전자증권 전환 누락 철회 6일 만에 재제출biz.chosun.com전자증권 전환을 하지 않아서 상장을 하지 못했고, 공모주 개편 이전에 상장을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의도치 않게 개편된 공모시스템 1호로 돌아오네요. 이번 제도 변경의 가장 큰 부분은 의무보유확약 확대입니다. 단기 차익을 노리.. 2025. 8. 17.
대한조선 우리사주 청약률 대한조선의 우리사주 배정 물량의 대량 실권이 발생했습니다. 배정된 200만 주에서 실제 청약은 6.5만주에 그치며 실권률이 96.7%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뉴스 :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072415553911284) 직원 1인당 청약 가능 금액이 1억8,800만원에 달했으니, 어느정도 실권주 발생은 당연하다 볼 수도 있지만, 실제 평균 청약 참여 금액 616만원은 확실히 눈에 띄네요. 뉴스에 따르면 에이피알(93%), HD현대마린솔루션(92.8%), LG씨엔에스(82%), 서울보증보험(85%), 달바글로벌(78%)에 비해서 이례적으로 저조한 청약률입니다. 보통 실권주 청약률은 내부 사정에 밝은 직원들의 회사의 미래에 대한 평가로 인식됩니다. 그렇지만 저.. 2025. 7. 25.
대한 조선의 하반기 (소소한) 보상을 기대해봅니다 뉴스의의 표현을 빌려보면,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 대어급 "이 종목"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주 청약을 진행하는 대한조선인데요, 최근 상장한 달바 글로벌처럼 관심 섹터의 조단위 대어 종목입니다.최근 상장한 달바글로벌도 시장의 관심을 받는 화장품/미용 섹터에 속했고, 아주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전에 상장했던 서울보증보험은 대형주이지만 당시엔 보험업이 크게 부각되지 않던 시기이고, 산업은행의 물량 출회 우려가 있어서 접근하지 않았는데, 결국 좋은 결과를 냈구요.대한조선도 핫한 섹터인 조선업에 속하는 1.9조 (공모가 기준)의 대어 종목으로 관심이 갑니다.내일까지 청약을 마치고 8월 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인데요, 큰 이변이 없으면 바로 시총 2조에 안착할 것 같습니다.의.. 2025. 7. 23.
LG씨엔에스 대형주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잠시 팔았다가 모아서 가지고 있는 종목인데, 요즘 추세가 좋아보입니다.게다가 공모 당일부터 큰 재미를 주지 못했기에, 한번 정도는 작게나마 파티를 열여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슷한 종목군에 속하는 삼성에스디에스도 전고점을 넘으려고 하네요. 수급도 나쁘지 않습니다. 6개월 후에 상당량의 오버행이 가능해서, 이쯤에서 한 번 움직이고 싶어할 것 같기도 합니다. 제발......이 소설의 끝이 해피엔딩이기를! 2025. 5. 9.
한국피아이엠 상장 어제는 오랜만에 패션 브랜드 기업인 에이유브랜즈가 상장했습니다. 2025.03.30 - [공모주 일정] - 3월 31일 주 공모주 일정 그런데 기대와 달리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조금 애매하지만 어제 장 시작 직후 있었던 키움 증권의 전산문제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공모주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첫날은 기관/외인의 일방적 매도세를 개인이 받아주게 되는 구조인데요, 하필이면 키움에서 거래가 몰리는 9시~10시에 전산오류로 거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받아주는 개인 매수세가 없다보니, 초반에 많이 무너지고, 굵직한 관세 이슈 등이 있다보니 타이밍을 놓친채로 올라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국피아이엠이 상장합니다. 구주 물량이나 확약 등의 조건은 에이유브랜즈보다 안좋지만, 초스몰캡(공.. 2025. 4. 4.